[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비건 트렌드에 동물성 유제품 대신 식물성 유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유제품 가운데 아몬드 기반 요거트의 영양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즈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특별호에 게재된 메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 식품 과학부의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요거트와 동물성 유제품 요거트의 영양학적 비교에서 아몬드 우유 요거트가 1위를 차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동물성 식품 섭취 감소에 힘입어 식물성 요거트 시장은 2021년 16억 달러에서 2030년 65억 달러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아스트리드 드 안드레아(Astrid D'Andrea) 박사는 “식물 기반 식단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식물 기반이라고 해서 영양가가 더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질문에 답하는 특정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라며 연구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연구진은 민텔(Mintel) 글
[비건만평] '오트·아몬드로 더 건강하게' 풀무원다논, '식물성 요거트' 리뉴얼